아기.

from text/daily 2008/07/14 22:32
한달 전까지만해도 밤새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
지금은 8시간을 넘게 자고도 하루종일 비몽사몽이다.
아기가 생겼다.
이제 막 3개월째.

새생명이 시작됐다는 것을 안 그 순간부터
너무 많은 상황들이 변했다.
나와 가족들의 기쁨.
미묘한 불안.
나의 계획, 오빠의 계획
그리고 아기의 계획...

한달이 지나면서
갑작스런 변화들에 그나마 적응된 것 같다.
많은 것을 포기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
가장 소중한 것을 얻게 된다는 긍정으로 돌아서고 있다.

무기력함과 블랙홀같은 수면으로
너무 자책하지 말자.
내 몸은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이다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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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/07/24 04:41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

    •  address  modify / delete 2008/08/04 11:27 kitten

      북디자인에 관심많으신가봐요. 저또한 그쪽으로 열심히 향하고 있습니다...글 감사합니다.^^

  2. nakn 2008/07/24 19:38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와아아 축하해 축하해 정말 축하해.
    이제
    엄마 되는구나 ㅎㅎ

    축하해~

    •  address  modify / delete 2008/08/04 11:28 kitten

      낙훈오빠 오랫만이요! 엄마라니...아직 낯설고 어색지만...^^;
      축하 고마워요~ 담에 애기낳음 보여줄게요..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