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 9일. 토요일. 오전. 한국인이 많이 사는 신오쿠보. 5년만에 다시 와보다. 그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, 가게마다는 배용준사진이 붙어있고 훨씬 많은 일본인이 이 지역을 찾고 있다는 점...
오후. 신오오쿠보에서 볼일을 본 후, 전철을 여러번 갈아타며 무사시노미술대학에 도착. 심우진 선배를 만나다. 우진오빠는 이번 4월 무사비에 입학했다. 무사비의 자랑이라고 하는 도서관에서 한 컷. 실물보다 못나와서 미안하네...-.-
무사비의 도서관. 작은 규모지만 대단한 책들이 많이 있다(고 한다). 사진은 스선생님의 책 중 하나라고 하는... 이런 것 말고도 대학원생만 열람가능한 곳이 있다고 하는데. 으아아...너무 부럽다..
벗꽃이 한창인 무사시노미술대학은 참 아름다웠다. 바로 '4월 이야기'에 나오는 그 모습처럼. 차 한잔과 함께 우진오빠가 구한 책들 실컷 보다가 저녁쯤 집에 돌아왔다.
오늘은 오전 실수로 끊은 JR프리패스 빼고는 대략 뿌듯... 무려 730엔이나 주고 끊었는데. 반도 못활용했다.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...T.T